MBC ‘오십프로’ 오정세가 기억을 잃은 북한 특수 공작원으로 돌아온다.
‘21세기 대군부인’ 후속으로 5월 22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기획 권성창/연출 한동화/극본 장원섭/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드래곤)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로,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을지언정 의리와 본능만은 여전한 인생의 50%를 달려온 진짜 프로들의 짠물 액션 코미디다. 각자 최고의 위치에서 이름을 날리던 세 남자가 ‘그날의 사건’ 이후 외딴섬 영선도로 좌천되고, 10년간 보류된 ‘그날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웃프게 담을 예정이다.
오정세는 극 중 기억을 잃은 북한 특수 공작원 봉제순으로 변신,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봉제순은 과거 북한이 낳은 최고의 인간 병기라고 불릴 만큼 택견과 위장 잠입에 뛰어난 인물. 탈취당한 기밀 문서와 비자금이 담긴 물건을 회수해 오라는 명령을 받고 이를 수행하던 중 바다에 떨어진 그가 연고도 없는 영선도의 해변으로 떠밀려 오게 된다.
이 가운데 ‘오십프로’ 측은 17일(금), 극과 극 온도차가 돋보이는 오정세(봉제순 역)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오정세는 과거와 현재가 180도 다른 극단의 온도차를 드러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북한 공작원 불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포스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특히 그의 절제된 표정과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서늘한 눈빛은 죽음의 문턱에서도 끈질긴 생명력과 천운으로 살아남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엿보게 한다.
반면 기억을 잃고 영선도에 정착한 봉제순은 북한 공작원 시절의 카리스마는 찾아볼 수 없다. 어리바리한 미소와 의기소침한 어깨가 안쓰러운 가운데 이제 그가 도맡은 임무는 망가진 복사기 수리, 직장 상사 차 광택 내기 등 회사의 온갖 허드렛일이다.
이처럼 1,600만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 ‘극한직업’의 테드창, 마성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동백꽃 필 무렵’의 노규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삽화 작가로 열연한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문상태까지. 매 작품 탁월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온 오정세의 변신과 그의 입체적인 연기력이 그려질 ‘오십프로’ 첫 방송에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뛰어난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오정세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는 5월 22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