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끼니 빠지지 않는 김치, 장 건강과 체중 관리에 진짜 도움이 될까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를 두고, 요즘은 그 기능성을 따져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단순한 반찬이 아니라 ‘프로바이오틱 식품’으로서 장 건강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치는 배추와 무, 파, 마늘, 고춧가루 등 채소와 향신료를 소금에 절인 뒤 젖산균이 발효시키는 음식입니다. 발효 과정에서 김치 속에는 유익균인 젖산균이 크게 늘어나고,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집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김치는 장내 미생물 균형을 돕고, 변비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최근에는 김치 섭취와 체중 변화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연구들도 나왔습니다. 일부 임상시험에서는 김치 또는 김치 유래 성분을 섭취한 그룹에서 체지방과 허리둘레가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약을 먹듯 김치만 많이 먹는다고 해서 체중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전체 식단과 활동량을 함께 관리할 때 부수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김치의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 바로 나트륨입니다.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은 김치의 ‘짠맛’이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여러 번 김치를 먹는다면,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이고 국물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겁게 담근 김치나 저염 김치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김치의 기능성을 살리려면 보관과 섭취 방법도 중요합니다. 발효가 너무 많이 진행되면 맛이 시어지는 대신, 젖산균은 일정 수준 이후 급격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서는 0~5도로 유지하고, 김치를 꺼낼 때마다 깨끗한 젓가락을 사용하는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유익균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치를 ‘밥도둑’ 반찬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샐러드나 샌드위치, 볶음 요리 등에 곁들이는 방식으로 응용하면 소금 섭취량을 늘리지 않고도 김치의 식이섬유와 유익균을 챙길 수 있습니다. 적당한 양의 김치를 다양한 채소, 단백질과 함께 먹는다면 장 건강과 체중 관리, 맛까지 한 번에 챙기는 ‘한국형 발효 식단’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사제보 : news@presswaveon.com ㅣ 프레스웨이브
김치는 배추와 무, 파, 마늘, 고춧가루 등 채소와 향신료를 소금에 절인 뒤 젖산균이 발효시키는 음식입니다. 발효 과정에서 김치 속에는 유익균인 젖산균이 크게 늘어나고,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집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김치는 장내 미생물 균형을 돕고, 변비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최근에는 김치 섭취와 체중 변화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연구들도 나왔습니다. 일부 임상시험에서는 김치 또는 김치 유래 성분을 섭취한 그룹에서 체지방과 허리둘레가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약을 먹듯 김치만 많이 먹는다고 해서 체중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전체 식단과 활동량을 함께 관리할 때 부수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김치의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 바로 나트륨입니다.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은 김치의 ‘짠맛’이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여러 번 김치를 먹는다면,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이고 국물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겁게 담근 김치나 저염 김치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김치의 기능성을 살리려면 보관과 섭취 방법도 중요합니다. 발효가 너무 많이 진행되면 맛이 시어지는 대신, 젖산균은 일정 수준 이후 급격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서는 0~5도로 유지하고, 김치를 꺼낼 때마다 깨끗한 젓가락을 사용하는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유익균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치를 ‘밥도둑’ 반찬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샐러드나 샌드위치, 볶음 요리 등에 곁들이는 방식으로 응용하면 소금 섭취량을 늘리지 않고도 김치의 식이섬유와 유익균을 챙길 수 있습니다. 적당한 양의 김치를 다양한 채소, 단백질과 함께 먹는다면 장 건강과 체중 관리, 맛까지 한 번에 챙기는 ‘한국형 발효 식단’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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