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 반쯤 남은 식재료, 그냥 버리기엔 아깝다… 1인·맞벌이 가구를 위한 7일 실사용 보관·활용법
주말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돌아와 몇 번 쓰지 못한 채 시들어가는 채소와 유통기한이 애매하게 지난 반찬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에게 ‘냉장고는 늘 꽉 찼는데 먹을 건 없다’는 말은 더 이상 농담이 아니다. 식재료를 제대로 나눠 보관하고, 7일 안에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양만 계획해두는 것만으로도 음식물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먼저 장보기 단계부터 ‘1주일 설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대용량, 묶음 상품을 고르기보다는 한 주 안에 소진할 수 있는 양을 기준으로 장바구니를 채우는 것이 좋다. 월·수·금에 요리를 할 수 있다면, 그날 사용할 주재료(육류, 생선, 채소)를 각각 2회분 정도로만 사는 식이다. 특히 신선 채소는 상단 선반, 육류와 생선은 하단 냉장·냉동칸처럼 위치를 미리 정해두면 잊고 방치하는 일이 줄어든다.
집에 돌아오면 바로 ‘손질 후 보관’을 실행해야 한다. 대파, 양파, 당근 같은 기본 채소는 한 번에 다듬어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나눠 넣어 두면 바쁜 평일 저녁에도 조리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고기는 하루분씩 소분해 랩으로 감싼 뒤 냉동 보관하고, 생선 역시 1회 조리량 단위로 나누어 두면 해동 후 재냉동하는 일을 피할 수 있어 신선도가 유지된다.
남은 반찬과 소스류는 ‘라벨링’을 습관화하면 좋다. 통에 날짜와 내용을 간단히 적어 붙여두면, 언제 만든 음식인지 헷갈리지 않아 불안감 때문에 버리는 일이 줄어든다. 간장·고추장 같은 양념류도 주기적으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마요네즈·드레싱처럼 개봉 후 변질이 빠른 제품은 눈에 잘 띄는 앞쪽에 배치하는 것이 안전하다.
활용법도 중요하다. 반쯤 남은 채소와 고기, 소량의 밥이 모이면 ‘냉장고 털기 덮밥’이나 수프, 볶음 요리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토마토와 양파, 양배추는 토마토소스 파스타나 라타투이로, 남은 두부와 채소는 된장찌개나 두부조림으로 돌려 쓰는 식이다. 주말에 한 번쯤 냉장고를 비우는 날을 정해 간단한 브런치나 한 냄비 요리를 만들면,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쓰면서도 식탁의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다.
기사제보 : news@presswaveon.com ㅣ 프레스웨이브
먼저 장보기 단계부터 ‘1주일 설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대용량, 묶음 상품을 고르기보다는 한 주 안에 소진할 수 있는 양을 기준으로 장바구니를 채우는 것이 좋다. 월·수·금에 요리를 할 수 있다면, 그날 사용할 주재료(육류, 생선, 채소)를 각각 2회분 정도로만 사는 식이다. 특히 신선 채소는 상단 선반, 육류와 생선은 하단 냉장·냉동칸처럼 위치를 미리 정해두면 잊고 방치하는 일이 줄어든다.
집에 돌아오면 바로 ‘손질 후 보관’을 실행해야 한다. 대파, 양파, 당근 같은 기본 채소는 한 번에 다듬어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나눠 넣어 두면 바쁜 평일 저녁에도 조리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고기는 하루분씩 소분해 랩으로 감싼 뒤 냉동 보관하고, 생선 역시 1회 조리량 단위로 나누어 두면 해동 후 재냉동하는 일을 피할 수 있어 신선도가 유지된다.
남은 반찬과 소스류는 ‘라벨링’을 습관화하면 좋다. 통에 날짜와 내용을 간단히 적어 붙여두면, 언제 만든 음식인지 헷갈리지 않아 불안감 때문에 버리는 일이 줄어든다. 간장·고추장 같은 양념류도 주기적으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마요네즈·드레싱처럼 개봉 후 변질이 빠른 제품은 눈에 잘 띄는 앞쪽에 배치하는 것이 안전하다.
활용법도 중요하다. 반쯤 남은 채소와 고기, 소량의 밥이 모이면 ‘냉장고 털기 덮밥’이나 수프, 볶음 요리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토마토와 양파, 양배추는 토마토소스 파스타나 라타투이로, 남은 두부와 채소는 된장찌개나 두부조림으로 돌려 쓰는 식이다. 주말에 한 번쯤 냉장고를 비우는 날을 정해 간단한 브런치나 한 냄비 요리를 만들면,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쓰면서도 식탁의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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