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뿌옇다면 TV에서 딱 한 번 바꿀 항목! 화질이 즉시 선명해진다
스트리밍 속도가 충분한데도 화면이 엷고 윤곽이 번져 보인다면 TV의 선명도(sharpness)와 후처리 기능이 과한 경우가 많다. 선명도는 해상도를 올리는 기능이 아니라 가장자리를 인위적으로 강조하는 에지 강화 알고리즘이다. 수치를 높일수록 하이라이트 주변에 하얀 테두리와 링잉이 생겨 미세 질감이 뭉개져 ‘뿌연’ 인상이 된다. 해결 순서는 이렇다.
첫째, 선명도를 낮추거나 0에 가깝게 맞춘다.둘째, 디지털 노이즈 감소와 MPEG 노이즈 감소 등 잡음 억제를 끈다. 압축 영상에 과도한 잡음 제거가 더해지면 피부 결이나 배경 패턴이 사라진다. 셋째, 화면 맞춤을 원본 크기 또는 1대1 픽셀 매칭으로 바꿔 오버스캔을 해제한다. 테두리가 잘리거나 스케일링이 들어가면 세부가 흐려진다. 넷째, 화면 모드는 과장된 색과 강화가 많은 선명/다이나믹 대신 영화 또는 표준을 권한다. 다섯째, 셋톱박스나 콘솔을 HDMI로 연결했다면 입력 라벨을 PC 또는 고해상도 신호로 지정해 크로마 샘플링 손실을 줄인다.
모션 보정은 선호에 따라 최소화하거나 끄면 비누오페라 효과를 피하고 윤곽 번짐도 줄어든다. 네트워크 문제라면 계정 화질 제한과 5GHz 무선 연결을 확인해야 하지만, TV 한 가지 설정만 꼽자면 과도한 선명도와 후처리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즉각적인 선명도 개선을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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